07/02/26
영일만 북부해 수욕장을 지나 조그만 어촌 마을 앞 방파제에 묶여있는
나룻배 한척을 바라보노라니 이넓은 망망 대해에서 거친 파도와 싸우며
어땋게 노를 저어서 고기 잡이를 할까 싶은 생각이 든다
아마도 가난한 어느 촌로와 평생동안 생사를 같이해온 생업 수단의
나루배 인가보다
석양이 지는 어느 작은 포구의 어촌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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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석양에 바다 빛은 붉게 노을 지고 서서히 어둠이 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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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추억으로 가는 사진!
글쓴이 : ♣ 권태웅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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