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희의 짧은말
2008년11월29일 토요일
아빠가
준희가 짧은
단어로 몇가지 말을한다
발음이 정확하지않고 입을오물 거리며
작게 말을한다
안녕하세요 엄마 아빠 예 싫어
뗏찌 응 형아 주세요 등
클수록 나를 많이 닮는다
요즘은 밥도 잘먹고
아프면 약도 잘먹고
자기의사 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고집을 피우고
떼를 많이쓴다
하지만 이모든것이
귀엽기만 하다
많은 사람들이 아기가 자는
모습이 예쁘다 말을하는데
정말 자는 모습을 보면
귀엽다
아마 내 새끼라서 그런지?
준희야 지금처럼만 잘 자라주렴
2008년11월29일 토요일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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