感性/마음에 있는 詩

사람 하나 만나고 싶다 - 박천

건빵눈 2011. 4. 22. 20:03


     
    
        사람 하나 만나고 싶다 - 박천 생각이 무슨 솔굉이처럼 뭉쳐 딱딱한 사람 말고 새참 무렵 도랑에 휘휘 손 씻고 쉰내 나는 보리밥 한 사발 찬물에 말아 나눌 낯모를 순한 사람 그런 사람 하나쯤 만나고 싶다

'感性 > 마음에 있는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필 - 이상국  (0) 2011.04.23
향기 - 김용택  (0) 2011.04.22
살며-시 - 김주대  (0) 2011.04.22
꽃 - 김사인  (0) 2011.04.22
나쁜 사랑을 하다 - 김주대  (0) 2011.04.22